2024. 11. 15. 10:00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자회사 KCU NPL대부에 1,9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하여 대부업 자회사의 자본력을 한층 강화하고,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대폭 확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KCU NPL대부는 총 2,00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대부업법에 따라 최대 1조 8천억 원까지 차입할 수 있게 되어, 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대출 건전성 관리에 상당한 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3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추가 출자가 승인되면서 최종 확정되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신협의 부실채권 정리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협의 대출 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KCU NPL대부는 올해 5월에 설립되어 8월 대부업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증자는 KCU NPL대부의 자금력을 확충함으로써 전국 신협의 연체율을 관리하고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협중앙회는 자회사 출자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이번 증자를 단행함으로써 연체율 관리와 더불어 신협의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KCU NPL대부의 자본력 강화는 전국 신협의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매입하고 정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책을 통해 전국 신협의 대출 건전성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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