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 17:30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보수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제2의 시국선언’을 선포하고 국회 앞 천막 투쟁에 나섰다.
자유통일당 주요 당직자들은 지난 1일 저녁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이날부터 천막 투쟁에 들어갔다.
당 상임고문 전광훈 목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관련한 ‘제2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전 목사는 시국선언에서 “대한민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모든 것은 정치가 제 1원인”이라며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들이 이미 대한민국 국회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고, 건국이념으로 무장해야할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정치가 본인 밥그릇에 불과한, 웰빙 정치인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깨닫고 싸우는 것은 오롯이 가장 밑바닥의 국민들이었다”면서 “문재인 정권, 주사파의 기세가 가장 충천했던 때 대한민국 국민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길바닥에 몸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어 전 목사는 “그렇게 간신히 대통령 자리 하나 되찾았을 뿐인 지금, 대한민국의 주류를 차지한 주사파 세력은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고, 웰빙 정치인은 지금 피아구분도 못하고 주사파의 프레임에 동조하고 국민들이 만들어낸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리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 앞에 다가온 위기가 바로 ‘윤석열 탄핵’”이라며 “이것은 5년 전으로의 회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그냥 둘 수 없다”면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때,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낸 광화문 우파 세력은 총집결해 이 싸움에 목숨 걸어줄 정치인에게 우리의 대표권을 주는 일에 다시 한 번 목숨을 던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위한 길거리 운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국회 앞에 텐트를 치고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것”이라면서 “이것은 제 2의 시국선언이요, 제 2의 건국 전쟁이다”고 덧붙였다.
◇<제 2의 시국선언 -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밤잠을 설치고 애국의 마음을 보내고 계신 해외동포 여러분 대한민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정치가 제 1원인입니다.
이념으로 철저하게 무장하여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들이 이미 대한민국 국회의 절반 이상을 점령하였고, 이에 맞서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무장해야할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정치가 본인 밥그릇에 불과한, 웰빙 정치인으로 전락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깨닫고 싸우는 것은 오롯이 가장 밑바닥의 국민들이었습니다. 문재인 정권, 주사파의 기세가 가장 충천했던 그 때, 대한민국 국민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길바닥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대통령 자리 하나 되찾았을 뿐인 지금, 대한민국의 주류를 차지한 주사파 세력은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고, 웰빙 정치인은 지금 피아구분도 못하고 주사파의 프레임에 동조하고 국민들이 만들어낸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리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앞에 다가온 위기가 바로 ‘윤석열 탄핵’입니다. 이것은 5년 전으로의 회귀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그냥 둘 수 없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때,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낸 광화문 우파 세력은 총집결하여 이 싸움에 목숨 걸어줄 정치인에게 우리의 대표권을 주는 일에 다시 한 번 목숨을 던질 것입니다.
5년 전 광화문에서 피흘렸던 대표적인 투사들을 비롯하여, 주사파의 총력전에 본인의 정치인생을 던지는 것도 불사하고 싸워줄 정치인이 나타나주기만 한다면, 광화문 우파 세력은 강력한 지지로 우리의 대표권을 반드시 쥐어줄 것입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위한 길거리 운동을 재개할 것입니다. 4월 1일 월요일, 국회 앞에 텐트를 치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이것은 제 2의 시국선언이요, 제 2의 건국 전쟁입니다. 우리는 결단코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선제적 대응은 역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우리는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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