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약속 지켜라

2024. 5. 19. 10:28

반응형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단지 유권자들의 표를 노린 거짓이 아니었다면 민주당이 제안하는 원 포인트 개헌 제안에 응답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민께서 언제까지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길 기다려야 하는가.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광주의 아픔을 기린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한 구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44년째를 맞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다행이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기념사는 헛헛하다. 윤 대통령은 난데없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 ‘사회적 양극화’를 언급하며 경제 불평등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유가족들은 '개발도상국 산업현장에서나 나올 수 있는 기념사다.', '한심하다'며 탄식했다. 공정 분배로 광주의 눈물과 희생에 보답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은 생뚱맞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자유와 인권의 몰락에 현기증이 날 정도다. 가장 빠른 속도로 독재화되고 있는 나라, 언론자유 지수가 1년 만에 15단계나 추락해 62위가 된 나라가 바로 윤석열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대통령만 혼자 딴 나라에 살 듯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자화자찬 중"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가장 심각한 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던 대선 후보 시절의 약속은 언급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광주 시민과 유족들에 대한 명백한 우롱이다.  윤 대통령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십시오. 단지 유권자들의 표를 노린 거짓이 아니었다면 민주당이 제안하는 원 포인트 개헌 제안에 응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약속 지켜라 - 창업일보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단지 유권자들

www.news33.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