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9. 19:19ㆍ카테고리 없음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이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정하 의원과 함께 ‘미술은 산업이다Ⅲ’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미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술이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유망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술은 산업이다Ⅲ’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미술의 산업적 가치 ▲올림픽 조각공원의 국제화 ▲시민의 일상 속 예술 향유 공간의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김윤섭 이사장은 "K-POP, K-FOOD에 이어 K-ART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미술의 산업적 가치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치규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의 야외 조각공원은 세계적 가치를 지닌 문화 자산"이라며, 이를 활용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술계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기현 전 당대표,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등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해 ‘협치’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미술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대식 의원은 “미술은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 경제와 사회에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적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미술계와 정치계가 협력해 한국 미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술계 관계자들도 이번 세미나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 미술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K-ART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미술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발굴하며 이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김대식 의원은 앞으로도 한국 미술산업의 발전과 예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미술산업이 K-POP, K-FOOD에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ART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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