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2. 08:31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의원, 이하 ‘을지로위원회’)는 20일 공장 청산 문제와 손해배상 가압류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구미 공장 고공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박주민 위원장을 비롯 임미애 당선인, 김위한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현권, 김철호 구미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자측은 “지난 30년간 무분별한 외자유치와 무책임한 먹튀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 당했다”라며 “손배가압류와 단전단수, 부동산강제경매와 통장압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만큼 정치권 차원에서 제도적 방안 등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일본 외투기업인 한국와이퍼의 먹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방문 등의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라고 사례를 들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조법 2,3조 역시 22대 국회에서 신속하고 강단있게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옵티컬은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진 외국투자기업으로, 2022년 10월 화재사고 후 노동자와의 고용 관련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회사 청산을 결정하고 정리해고 중이며, 현재는 2명의 노동자가 자회사의 다른 공장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130일 넘게 고공농성을 진행 중이다.
사측이 노동자들에 대해 수억원의 간접강제금 피해를 부과하면서 노조법 2,3조 개정 이슈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옵티컬하이테크 #일본 #니토덴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협,「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사가치 확산 (1) | 2024.05.22 |
---|---|
이용우 당선인, “채해병 특검 거부할 경우 범국민적 저항” (0) | 2024.05.22 |
최연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병동별 정확한 수익 분석이 필요” (0) | 2024.05.22 |
신협, 한산모시문화제에 3천만원 후원금 전달 한산모시산업 육성 지원 (0) | 2024.05.22 |
황우여,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0) | 2024.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