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6조2000억 감소...신고 법인 100만개 넘어서

2024. 6. 24. 12:00뉴스

반응형


[공정언론 창업일보]2023년 법인세 신고 법인 103.1만 개, 처음으로 100만 개 넘었다.  총부담세액은 81조6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6조2000억 원이 감소했다. 

국세청은 24일 2023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2022년년 98만2000 개 대비 4만9000개 증가한103만1000 개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한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6000억 원으로 2022년 87조 8000억 원 대비 6조2000억 원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자료 국세청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103만1000 개 중 흑자 신고법인은 65만2000 개(63.2%), 적자 신고법인은 37먼9000 개(36.8%)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하면 흑자 신고법인은 3만7000 개(6.0%), 적자 신고법인은 1만2000 개(3.2%) 각각 증가했다.

2023년 법인세 신고 현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총부담세액 81조6000억 원 중 제조업의 총부담세액이 32조2000억 원(39.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금융·보험업 16조3000억 원(20.0%), 서비스업 7조8000억 원(9.6%) 순으로 총부담세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2,464개 상장법인(주권상장+코스닥상장)의 총부담세액은 28조9조 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했다.          

아울러, 102만8000 개의 비상장법인이 52조7000 원(64.6%)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