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경영 혁신 일환으로 14개 금고 합병 완료

2024. 10. 25. 12:3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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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경영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총 14개의 부실 우려 새마을금고를 합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병 조치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고객 자산 보호와 서비스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부실 금고를 선정하고, 자본 적정성과 자산 건전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결정했다. 이후 인근 우량 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합병된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전환되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객의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를 100% 보장하며,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예·적금도 전액 안전하게 새로운 금고로 이전되어 보호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율 합병을 유도해 영세 금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합리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을 통한 법인 수는 줄어들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하여 금융 소외 지역에서도 서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김인 회장은 "회원과 예금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과 경영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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