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9. 09:50ㆍ카테고리 없음
[공정언론 창업일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지난 15일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대전 지역 공공기관 7곳과 함께 ‘2024년 청렴한빛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7개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실천 성과 공유
‘청렴한빛네트워크’는 대전 소재 7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22년부터 3년간 반부패와 인권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공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기관은 소진공을 비롯해 대전신용보증재단,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7개 기관이 올해 공동 추진한 주요 활동과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반부패·청렴 실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네트워크가 거둔 주요 성과로는 △7개 기관장 청렴·윤리·인권실천 결의대회 △릴레이 7·7·7 캠페인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하는 청렴 확산 캠페인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5월 27~31일) △합동 청렴 윤리 경영 교육(156명 참여) 등이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릴레이 7·7·7 캠페인’은 큰 주목을 받았다. 청탁 금지법, 공익신고 안내, 이해충돌 예방 등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7개월간 매월 웹툰과 포스터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대전 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협력하며 유의미한 반부패·청렴 실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반부패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 지역 공공기관들의 협력 강화와 성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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