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한국경제인협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2025. 1. 8. 11:19뉴스

반응형


[공정언론 창업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7일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 이하 ‘한경협’)와 서울 FKI타워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소상공인 생태계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화),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과 한경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 교육,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협력, ESG 활동 촉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협약 후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류진 한경협 회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 창업 지원 및 성장 견인, ▲온·오프라인 인프라 활용을 통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과 ESG 활동 촉진, ▲산업안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7일(화) 서울 우리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장에서 쌀, 과일, 채소 등 식자재를 구매해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한국경제인협회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겠다”며, “공단은 올해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협 류진 회장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진공과 한경협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news@news33.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