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은 위기속...변화 필요

2024. 4. 25. 19:4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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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국민의힘은 위기속에 있다.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만 한다"면서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님과 토론자로 참여해 주신 박원호 서울대 교수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님과 김재섭·서지영 당선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지금 국민의힘은 큰 위기 속에 있다. 지난 4월 10일 총선 결과는 당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과 당원들 그리고 우리를 지지해 주셨던 많은 국민들께 큰 충격을 주었고,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주었다. 국민의힘은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단순히 국민의 질책을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대응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지금의 문제점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조금씩 우리도 모르게 쌓여진 것들이다. 오랜 시간 동안 국민의힘을 약하게 만든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국민의 눈높이에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만 한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국민들이 계시고, 민생을 챙기는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그 막중한 책임감을 너무나 잘 알기에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변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을 향한 큰 쓴소리 더 감사하게 깊이 새겨듣겠다. 내부의 처절한 반성은 우리를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삼겠다.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은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잊지 않고, 국민의 기준에 맞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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