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찰 안보수사 현장지휘차량 예산 확보 촉구

2024. 11. 16. 09:4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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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경찰의 안보수사 활동 강화를 위해 현장지휘차량 13대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달희 의원은 1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을 상대로 경찰의 안보수사 장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



이달희 의원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된 이후 안보수사 활동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현장지휘차량 예산이 단 1대만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지휘차량은 사건 발생 시 실시간 지휘와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장비로, 최소 13대가 필요하다”며 경찰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이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안보수사 현장에서 실시간 지휘와 증거 기록, 추적 등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특성상, 현장 특수지휘차량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경찰청 자체적으로는 44대의 차량이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최소 13대를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이를 3개년 계획으로 완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국회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달희 의원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경찰의 안보수사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찰의 안보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가 협력해 안보수사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경찰의 안보수사 체계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장비와 예산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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