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 09:40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제10회 이미옥 개인전(10th Solo Graphic Exhibition)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렸다.
‘Timeless Design’ 컨셉으로 준비한 이번 개인전에는 옐로를 바탕으로 한 '양극' Both poles 시리즈 등 25점의 작품을 전시됐다.
독특한 색채와 새로운 차원의 그래픽 표현을 통해 인간과 자연 그사이 (間)에 인간이 만든 모든 것에 존재한다는 개념시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밝은 원색을 이용해 간결한 원과 선으로 '의미체계' Meaning Structure 의 표현은 시각적으로 명료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파스텔과 수채화기법을 배경위에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를 아이콘화하여 귀엽고 다채로운 칼라로 특별한 매력을 더 하며, 그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작가 이미옥 교수(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는 “인간 가치는 잘 짜여진 의미 체계의 격을 여러 가지 이미지표현으로 재조합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나타내려고 했다. 평범한 소재를 '변환'시키고 형태를 재조합하여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사물과 사물 사이 선과 색을 활용하여 착시효과를 표현하는 등 시각의 다양한 실험을 해보았다"고 밝혔다.
이미옥 교수는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의 과제책임자와 2019년 청년몰 대학협력사의 과제 책임자로 활동하며 학생창업 동아리와 함께 영동시장 청년몰 BI, 추석패키지 마케팅KIT 디자인, 창업동아리 학생공모전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들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 교수는 디자인학 박사(Ph.D.)로 현재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국가철도공단 기술자문위원,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 심사장, 개인전(9회) 한가람아트갤러리/KBS갤러리 (사) 한국색채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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