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의원, 22대 총선 관악을 공식 출마 선언

2024. 3. 7. 09:27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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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정태호(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이 6일 오후 관악S밸리 창업히어로3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비전과 구상을 밝혔다. 

정태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단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키우고 있다”며, “경제가 엉망이고 서민은 죽어가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검찰만의 나라로 만들기에 혈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서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나라로 다시 되돌려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모신 경험과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륜을 바탕으로 그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은 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로서 최선두에 서서 정치검찰과 맞서 싸웠고 민주당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실력있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왔다”며, “고물가와 불경기에 신음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대한민국을 다시 선진국으로, 민주국가로, 다시 평화의 한반도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악을 특별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정태호 의원은 △신림창업벤처밸리·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 추진 △난곡선 착공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모델 추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보행·녹지네트워크 확대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태호 의원은 “신림창업벤처밸리의 경우 관악구 관내 벤처기업이 약 500여 개에 달하고 입주 기업 2곳이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며, 이와 함께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진행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와 소공인 의류봉제협업센터가 개소하는 등 관악의 경제지도가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림창업벤처밸리 시즌2로 벤처·스타트업 1000개 유치, 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 선순환 구조의 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관악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에서 여의도 16분 시대를 열었고, 난곡선은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며, 난곡선 착공으로 교통 사각지대인 관악구 지역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정태호 의원은 “난곡선은 제 임기 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급물살을 탄 사업인 만큼 제 손으로 마무리 짓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키즈카페 조성,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서울대학교 연계 인재육성프로그램 확대, 청년공유공간 확대, 별빛내린천 복원, 난곡파크골프장과 관악산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으로 관악구를 ‘꿈이 있는 이들이 모이는 특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각각의 공약은 향후 ‘정책비전 선포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태호 의원은 “국민에게 선택받는 유일한 길은 능력과 실력”이라며, “관악이 통째로 바뀌기 시작한 것처럼, 지난 4년간 관악을 위해 이룩했던 성과들을 토대로 앞으로 4년간 관악의 특별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한편, 정태호 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 수석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재명 당대표가 임명한 민주연구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정책기획단장,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일자리·고용 TF단장 등 당내에서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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