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1. 16:29ㆍ카테고리 없음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7일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ESG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관점에서 경영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가 경영 전반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출범시킨 소통 채널이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세 개 분과로 구성된 이 혁신단은 기관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CEO와 국민참여혁신단의 만남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인 ‘혁신’, ‘소통’, ‘공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울경마공원의 오·폐수 처리시설, 마분 저장소 등 친환경 시설과 건전경마 상담 센터(유캔센터)를 둘러보며 한국마사회의 ESG 경영 노력을 확인했다.
사업장 견학 후에는 국민참여혁신단이 경영 개선 사항을 제언하며 국민의 관점에서 본 ESG 경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환경 영향 요인을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한국마사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개선 사항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배부하며 한국마사회의 ESG 혁신 의지를 공유했다. 정기환 회장은 “온라인 발매와 오프라인 관람 공간의 미래 공간 전환 등 지금은 혁신이 매우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의 시선에서 경영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등 국민 참여를 경영 혁신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관 경영 방침을 대외적으로 공유하며 국민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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