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4 재난 대응 훈련 성료…안전문화 조성 앞장

2024. 11. 5. 09:2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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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가 서울경마공원에서 진행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5일 지난 10월 31일, 과천시와 과천소방서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합동으로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넘치는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



다중이용시설 맞춤형 훈련으로 실효성 높여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형화재 복합재난 대응 ▲말 전염병 대응 ▲화재·지진 대응 등 총체적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중밀집시설인 경마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훈련이 이루어져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과 함께 임직원과 참여 기관은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소·소·심 안전캠페인’에도 참여하여 안전 의식을 높였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한국마사회는 올해 수도권 인근 다중이용시설 최초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경마공원 내 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 ‘SMART 구조안전 관리체계’라는 이 시스템은 IT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육안 중심의 안전 점검을 대체하며,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서울 경마공원 관람대에 처음 도입되어 경마 팬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마공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업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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