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09:49ㆍ카테고리 없음
[공정언론 창업일보]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김장 물가 안정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한 대표는이날 가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을 위해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이날 협의회에서 “식료품 물가가 국민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김장 채소 가격 급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올해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인해 김장철을 앞둔 배추와 무 등의 채소 가격이 폭등했다. 배추 한 포기의 소매 가격이 9,162원에 형성되며 전년 대비 79.54%, 평년 대비 86.52% 상승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에 대해 “국정감사로 국회와 정부가 모두 바쁜 시기지만, 국민들에게는 김장 물가 안정이 더 중요한 문제”라며,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부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여름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급등했다”며 “정부는 김장철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행사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책을 통해 김장철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유통인연합회와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 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의 협력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