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재판결과 민주당 반발 가능성"...국민의힘, 신뢰 회복 위해 변화와 쇄신 추진”

2024. 10. 24. 13:4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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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출범한 정권임을 강조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가 1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에 반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때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촉구 및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한 대표는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이것은 법에 명시된 사항이며, 추천을 미루는 것은 북한 인권 수준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민주당에 조속한 추천을 요구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지 않았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도 국민의힘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보다 나은 정치를 기대하며 우리에게 투표했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통해 대통령 주변의 투명한 관리를 약속했다.  

상승경제 7법과 첨단 산업 강화 법안 추진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상승경제 7법’에 대해 소개하며, 민주당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파이를 나눠 가지는 데 집중하지만, 우리는 파이를 키우는 성장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7법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AI 기술 발전, 원전 산업 복원, 금투세 폐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는 또한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반도체경쟁력 강화 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신기술의 효율적·안전한 활용을 위한 법안도 준비 중임을 덧붙였다.  

민주당과의 차별화 및 국민 중심 정치 강조  

한 대표는 민주당이 곧 사회 혼란을 부추기며 헌정 질서를 파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정부 여당은 변화와 쇄신을 통해 민주당의 헌정 파괴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며, 자신이 맨 앞에 서서 국민의힘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 대표는 끝으로 “국민의힘은 눈앞의 이익이 아닌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미래를 위해 상승경제 7법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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