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리더들, 미래 협력의 첫걸음 내딛다

2024. 11. 18. 17:1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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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청주 상당구)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



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라며, “청년 인재들이 미래의 도전을 함께 해결해 나갈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왕쯔린 공사참사관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하이엔 총대표도 축사를 통해 청년 리더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은 양국 청년들이 공유하는 미래 비전 발표로 시작됐다. Young Innovation Party의 김승현 대표와 한국청년우호협회의 위세결 이사장은 한중 청년 리더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중국 뉴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 동향(쉬 야오종, 중국자동차전략 및 정책연구센터) ▲크립토 시대 금융의 미래(김종승, SK텔레콤) ▲줄기세포 연구와 의료산업 응용(자오즈궈 박사, 북경 웨이좡보징 생물공학) ▲15초 숏폼 콘텐츠 브랜딩(김가현, 뉴즈) ▲한중 숏폼 드라마 협력 방안(서예, 재한 한국영화인협회)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국회 사랑재에서 만찬이 진행되어 한중 청년들이 비전을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강일 의원은 “한중 관계의 미래는 양국 청년들의 신뢰와 교류에 달려 있다”며, 이번 포럼이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럼을 정례화하여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한중 청년 리더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력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되며, 양국의 미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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