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8. 18:36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의정연수원은 22일부터 28일까지 22개 대학의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는 대학(원)생들에게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정치에 관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1년 신설돼 2024년 현재까지 총 5,144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국회의 조직과 기능 ▲입법과정의 이해 ▲대한민국재정과 예·결산 심사 ▲국회공무원 업무의 이해 등의 과목으로 구성돼 국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법학과 입법정보의 탐색 ▲입법정책 결정과정의 이해 ▲입법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과목에서는 정책 아이디어가 입법화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예비군 훈련에 따른 불이익 처분 금지규정의 실효성 확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성범죄물 문제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입법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국회 보좌직원과의 대화, 국회의원과의 대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 8. 26.(월) 실시) 시간 등을 통해 국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앞으로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의회민주주의와 국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 민주시민으로서의 시민적 소양의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2차)」 과정은 올해 1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