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2기 졸업식 개최…예비 청년창업농 44명 배출

2024. 11.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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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중앙회가 14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4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2기 졸업식’을 열고, 예비 청년창업농 44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을 받고, 창농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12기 교육은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스마트팜 환경 제어 등 농업 이론부터 현장 인턴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농기계 자격증 취득까지 총 736시간에 걸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NH투자증권의 후원으로 마련된 전동드릴 세트가 졸업생 전원에게 제공되었으며, 졸업생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농업 분야의 발전과 사회 기여를 약속했다.



졸업생 자치회장인 신재국 교육생은 “6개월간 배운 창농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정예 청년 농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미래 농업의 혁신 동력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농협이 청년 농업인의 꿈을 이루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은 향후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과정에 농협이념과 사업 이해를 포함해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 현장 실습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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