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해병대원 수사외압은 결국 VIP의 격노...이것이 특검거부하는 이유인가?

2024. 5. 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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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해병대원 수사 외압은 결국 ‘VIP의 격노’가 시작이었다. 이것이 특검을 거부하는 이유인가"라며 따졌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었다. 해병대원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인 ‘VIP 격노설’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브리핑 보도자료가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되었고 해당 자료에는 사단장의 과실 판단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한 ‘VIP’의 격노로 수사 브리핑과 사건 이첩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또한 해당 자료를 입수해 간 대통령실 관계자는 “절대 이쪽에 전달했다고 말하면 안된다”라고 해병대 측에 당부했다고도 한다.  결국 윤 대통령은 자신의 ‘격노’로 대통령실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게 해놓고 이를 들킬까 두려워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이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엔 통화 등 여러 차례 연락이 집중되었고, 주고받은 문서엔 ‘업무상 과실 불인정’ 사례만 6건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VIP의 ‘수사 지침’에 따라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판례까지 뒤져가며 임성근 사단장을 구하기 위한 수사 외압에 나섰던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모든 의혹의 진실이 대통령실과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임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자신이 수사 외압의 범인임을 국민께 자백하는 꼴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해병대원 수사외압은 결국 VIP의 격노...이것이 특검거부하는 이유인가? - 창업일보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해병대원 수사 외압은 결국 ‘VIP의 격노’가 시작이었다. 이것이 특검을 거부하는 이유인가"라며 따졌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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