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16:11
[공정언론 창업일보]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영국의 슈퍼카 제조 기업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산하 모터스포츠 팀 맥라렌 레이싱과 협업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새로운 F1 콘텐츠를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게임과 레이싱 팬들에게 실감 나는 초고속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의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맥라렌 570S와 맥라렌 P1을 추가했다. 맥라렌 570S는 총 6가지 색상, 맥라렌 P1은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유저들은 내년 1월 8일까지 이 차량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맥라렌 F1 팀의 레이스 카도 함께 선보인다. 유저들은 F1 팀 레이스 카를 3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맥라렌 공식 레이싱 슈트와 헬멧도 착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맥라렌 테마의 낙하산, 열쇠 장식 등 특별한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차량 추가를 넘어, 에란겔 맵에서 맥라렌 F1 팀의 레이스 카를 직접 운전하며 피트에서 연료를 보충하거나 차량 및 타이어를 수리하는 등의 정교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실제 F1 드라이버가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해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업을 통해 ‘크래프트 그라운드’에도 맥라렌 관련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유저들이 게임 외에서도 맥라렌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 이래 PUBG: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 인기 게임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맥라렌과의 협업은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게임의 즐거움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맥라렌 콘텐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유저들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더 몰입감 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새로운 도전과 맥라렌의 혁신적 기술이 만나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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