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12:52
[공정언론 창업일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무신사(대표 박준모)와 협업한 ‘온누리상품권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진행된다. 소진공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무신사와 협업해 온누리상품권의 활용을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상품권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온누리역’이라는 레트로풍의 기차역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에게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이를 이용해 간식과 온누리 여행 굿즈를 교환하거나 다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차 플랫폼과 대합실을 재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외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속초 ‘티각태각’, 천안 ‘천안호두과자’, 성수동 ‘성수전’ 부스가 운영되며, 카드형 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인근의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온누리상품권’ 앱에 개인 보유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 가능하며,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공간”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