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코레일유통과 협업하여 철도 역사 내 백년소상공인 제품 판매 시작

2024. 10. 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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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코레일유통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택상)와 협력하여 철도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5일,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 7개사의 밀키트 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입점은 소진공과 코레일유통이 7월에 체결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년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소진공과 코레일유통은 지난 9월 6일 '백년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를 개최해 입점 과정을 설명하고, 코레일유통 MD가 주관하는 품평회를 통해 상품의 적합성과 개선 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10월 1일부터 전국 주요 역사에 설치된 '중소기업명품마루'에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 4개 역사에서 운영 중이며,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제공 및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코레일유통, 한국철도공사, IBK기업은행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백년소상공인들이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철도역사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철도 역사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며, 단기 매장 운영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백년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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