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0. 09:32
[공정언론 창업일보]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이 개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의 참가팀 명단이 30일 공개됐다. 올해는 총 83개 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인 인디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주제의 인디게임 출품
버닝비버 2024에 출품된 작품들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심사를 통해 게임의 ‘재미’, ‘주제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래픽과 사운드의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일본 갸(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 글로벌인디게임경진대회 등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팀들이 다수 참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참가팀 내용이다.
▷리자드 스무디 팀: 인디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으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루키 부문 대상 수상 ▷검귤단 팀: 일본 갸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 어워드 위너 수상 ▷BBB 팀: 글로벌인디게임경진대회 대학부 금상 수상
버닝비버 2024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참관객들은 인디게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창의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퓨처랩 재단의 황주훈 팀장은 “이번 행사에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신선한 주제를 가진 게임들이 다수 출품되었다”며 “이번 버닝비버를 통해 인디게임의 정수를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닝비버 2024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응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게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