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총상금 3천만 원

2024. 10.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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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내부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직 혁신을 도모하는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신협과 중앙회 임직원 총 1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조직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목표  

이번 경진대회는 신협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는 개인 혹은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협의 수익 증대와 사업 영역 확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주요 공모 주제는 ▲신사업과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 증대 방안 ▲금융 및 보험 신상품 개발 방안 ▲제휴 업무 확대를 통한 성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며, 신협의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둔다.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15일 장려상 3팀과 본선 진출 3팀이 발표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워크숍에 참가해 발표 준비를 하며, 12월 5일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에서는 대상 1팀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신협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8일 대전 신협중앙회에서 진행되며, 우수상과 장려상도 함께 수여된다.  

유정근 신협중앙회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신협의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사업 및 신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협 내부 구성원의 도전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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