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해병대원 사망사건 더 비극으로 만드는 것은 방탄을 위한 국민의힘의 정쟁
2024. 5.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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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병대원 사망사건을 더욱 비극으로 만드는 것은, 방탄을 위한 국민의힘의 정쟁이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비극적 사건을, 정쟁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며 윤 대통령 엄호 사격에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해병대원 사망사건을 더욱 비극으로 만드는 것은, 대통령 방탄을 위한 국민의힘의 정쟁이다. 정부여당이야말로 민의를 왜곡하려고 정쟁을 부추기지 말라. 국민 70%가 찬성하는 특검을 거부하려는 속셈을 국민이 모르실 줄 아는가. 무조건 대통령과 영부인만을 지키는 것이 여당의 역할이 아니다.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가면 바로 가도록 말리는 것도 여당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 점에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폭주’하는 국민의힘은 여당은 물론 공당의 자격마저 내버리려 하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여당은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방탄 정쟁을 멈추고 해병대원 특검법이 공포될 수 있도록 협조하시기 바란다.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그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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