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권력사유화한 대통령 처가카르텔 언젠가 배로 돌려받을 것

2024. 5.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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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권력사유화한 대통령 처가카르텔 언젠가 배로 돌려받을 것 - 창업일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누군가 만들어낸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최은순 씨 등이 어떻게 5월에 가석방되는 걸 사전에 알 수 있었는지 법무부가 밝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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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누군가 만들어낸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최은순 씨 등이 어떻게 5월에 가석방되는 걸 사전에 알 수 있었는지 법무부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은 또한 "권력을 사유화한 대통령의 처가카르텔 언젠가 배로 돌려받을 것"이라고 더붙였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최은순씨가) 이날 나오는 것도 알고 참 대단하신 분인 것 같다. 방금 보신 열림공감TV 보도에서 보듯,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는 가석방 심사위가 개최되기도 전에 최은순 씨가 나온다는 것을 최측근 마저도 알고 있었다. 최은순 씨도 당연히 심사위 개최 전 가석방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법무부는 최은순 씨 가석방에 대해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되어 국민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심사위가 자체적으로 건강 등을 고려하여 만장일치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한다. 최은순 씨가 아는 가석방을 법무부가 몰랐다고 발뺌할 수 있는가?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알면 사전에 알았으면서 국민 우려를 들먹이면서 가석방을 원치 않았다고 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장 최고위원은 "339억 원의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도 고작 징역 1년에, 그나마 형기도 채우지 않고 가석방되니 권력이 자기 것이라도 되는 모양이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전혀 반성도 변화 의지도 없어 보인다. 권력을 사유화한 대통령 처가 카르텔은 언젠가 하나하나 배로 돌려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수요일 장시호 녹취록 공개 이후 김영철 검사의 입장이 나왔다. '악의적 보도다.' '허위 사실이다' '법적 책임을 묻겠다' 이런 입장이었다. 오늘 오전 11시에 한 시민단체와 김영철 검사를 공수처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검사가 사건 관계자에게 오빠라고 부르게 하고, 구형을 사전에 알려주고, 증언 내용을 외우라고 한 정황 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만약 사실이라면 한동훈 전 장관이 얘기한 잡범이 따로 없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부끄러울 듯하다. 검사는 범죄를 저질러도 상관없다는 검찰의 오만부터 깨야 한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검찰 개혁을 반드시 수행하겠다. 김영철 검사의 감찰, 수사와 처벌 등 지켜보겠다. 다시 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또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디올백은 국고에 귀속된다는데, 책들은 분리수거장에 귀속됐다고 한다. 논란 당시 대통령실은 디올백은 반환 선물로 분류되어, 대통령실 선물 창고에 보관 중이고, 임기 후에 국고에 귀속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책 선물은 쓰레기로 분류된 것이다. 명품백은 대통령 기록물이 되고, 책은 쓰레기가 되는, 기준도 예의도 없는 대통령실"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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