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스포츠월드배, 붉은 단풍 아래 펼쳐지는 중장거리 경주 대결

2024. 11. 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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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렛츠런파크 서울이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맞아 오는 10일 제13회 스포츠월드배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경주는 국내산 4등급 경주마들이 1,600m 코스를 달리며 순위 상금 6천만 원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은 가을 나들이객들을 위해 무료 입장을 시행하여 경마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스포츠월드배에서는 총 8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그중 주목할 만한 세 마필이 있다. 

용비파워



‘용비파워’는 지난 10월 1,700m 경주에서 승리하며 긴 침묵을 깨고 화려하게 돌아온 3세 암말이다. 우승마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어미마 ‘센걸’의 강인함을 이어받아 첫 1,600m 도전에 나선다.

프린스데이



‘프린스데이’는 세계적 씨수말 ‘레이스데이’의 자손으로 안정적인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3세 수말이다. 경주 경험이 많지 않지만 최근 성적이 우수해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

더페이버릿


'더페이버릿’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경력이 풍부한 5세 암말로, 1,600m 경주 경험이 다섯 번 있다. 최근 두 번의 경주에서 연달아 상위권에 올라 있는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스포츠월드배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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