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국민피해 예방 위해 불법경마 근절 강력 추진

2024. 10. 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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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도의 대응책을 강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 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 참여형 신고 시스템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공고화와 같은 주요 사업을 통해 불법경마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 사이트에 대한 ▷단속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며, 건전한 레저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한국마사회는 단속 시스템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불법경마 사이트 탐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구글코리아와 협력해 불법 콘텐츠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공적 신고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단속 전문 인력과 ICT 인프라 확충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 시행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력과 예산을 확대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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