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김두관 “검증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

2023. 12. 8. 10:05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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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김두관 “검증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 - 창업

[공정언론 창업일보]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신임 해양수상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도형 전 한국해양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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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8일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폭력 전과가 있다면서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신임 해양수상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도형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이 2004년 음주운전으로 150만 원, 그리고  1999년에는 폭력으로 30만 원 처분을 받은 일이 있다"면서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실은 이날 "경찰청에서 받은 범죄경력 조회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음주운전 초범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기준으로 벌금 150만 원의 형이 나온 것으로 봤을 때 혈중알코올농도가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폭력과 음주운전 등 전과를 보유한 사람이 장관 후보자에 오르게 됐는데, 법무부의 고위직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며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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