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5.18 폄훼 논란...이성윤 "12.12군사반란을 '거사'로 표현....전두환 찬양...국세청장 지명 철회해야"

2024. 7. 11. 16:05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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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5.18 폄훼 논란...이성윤 "강민수, 군사반란 '거사'로 표현....전두환 찬양"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자신의 논문에서 5.18정신을 폄훼했다"며 "강 후보자의 국세청장 지명을 철회해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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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자신의 논문에서 5.18정신을 폄훼했다"며 "강 후보자의 국세청장 지명을 철회해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사진)가 자신이 쓴 석사논문에서 5.18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강 후보자의 국세청장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국세청장으로 지명된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이 1995년에 작성한 자신의 석사 논문에서 5·18 을 심각히 폄훼했던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이 의원은 "해당 논문을 살펴보면, 강민수는 구체적으로 12·12 군사 반란을 ‘거사’ 로 치켜세운 것도 모자라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국가의 안정을 내세운 결정을 과감성 있게 발휘하고, 리더십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했다"며 "찬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이 의원은 또한 "전두환 신군부가 5·18을 폭동으로 몰기 위해 사용했던 ‘광주사태’ 라는 용어를 논문에 써서 오월 광주정신을 폄훼했다"고 주장하고 "강 후보자의 국세청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 망월동 묘역에서 고 이한열 열사를 참배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 후보 등록에 앞서 저는 지난 일요일 이한열 열사의 37 주기를 맞이해 광주 망월동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이한열 열사와 함께 윤상원 , 박관현 , 백남기 열사들께 참배 드리고, 오월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광주시민을을 향해 "요즘 검찰을 보시라.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 김건희 앞에서는 ‘입틀막’ 하던 검찰은 검사탄핵안이 상정되자 ‘집단반발’ 하며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검찰개혁을 완수해 검찰을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오늘날의 5·18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수십 년간 검찰에서 근무해서 검찰의 생리와 본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

이 의원은 또한 "윤석열 용산 대통령은 편향된 인식으로 광주시민을 우롱하는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문제는 또 있다. 윤석열 용산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3~4 일에 한 번꼴로 민생토론회를 열어 총선용 선심 정책을 남발했다.  총선용 관권선거라는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수도권은 15 차례, 영남권은 4 차례 진행한 것과 달리 호남권에서는 단 한 차례만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마저도 윤석열 용산 대통령의 국힘이 광주·전남 공천을 마무리한 지 불과 5 일 만에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는 사실도 그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말하고 "윤석열 정권이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다면, 지금 당장 호남권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그렇지않는다면, 결국 민생토론회는 진정성이 없는 총선용 관권선거였음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윤석열 용산 대통령에 대한 탄핵청원이 어느덧 130 만을 넘어섰다. 국민의 외침을 무시하며 자기 안위만을 위한 숱한 거부권 행사의 대가이다 .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랐음에도 사실상 ‘윤석열 특검’ 인 ‘채해병 특검법’ 마저 다시 거부권을 행사해 온 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이어서 "윤석열 용산 대통령의 끝없는 무도함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저는 윤석열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다. 동기검사로 오랫동안 그의 무도함을 직접 겪어봐서 잘 알고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윤석열을 잘 아는 제가 민주당 지도부에 들어가 누구보다 강하게 윤석열과 ‘맞짱' 을 뜨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리고 '당원동일체' 의 각오로 당원동지들과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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