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탈석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비상 대응 촉구
2024. 10. 5. 08:13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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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22대 국회가 탈석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비상 대응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1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습니다.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사회가 탈석탄과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핵심 기후 환경 의제로 채택했음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으로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화석연료에 기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와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 수급 계획, 플라스틱 생산과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제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영국의 마지막 석탄발전소 폐지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결의안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청년세대를 대표해 발언한 김하늘 학생은 결의안이 희망적이지만 반드시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007년에 창립된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결의안 발의를 시작으로 더 많은 입법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상, 창업일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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