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5. 13:59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양산을)와 이재영 후보(양산갑)가 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 경남지역조합 세원지부(백경문 지부장), 푸른지부(유해석 지부장) 소속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경남에서 창원과 김해에 이은 제3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버스준공영제가 도입되어있지 않고, 아직 대부분 기사들이 버스를 전일제로 운영하는 등 운행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인근 지역임에도 부산과의 급여 차이가 적지않게 나는 등 해마다 근무환경 격차가 난다는 것이다.
노조원들은 특히 1교대로 인한 운행시간 제약 때문에, 이른 아침 시간과 밤 늦은 시간의 전철 운행과의 연계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사들의 근무환경 뿐 아니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라도 최우선순위로 2교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양산의 동서를 잇는 버스 노선 수립과 기존 노선의 개선 등을 위해 시와 회사 뿐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미 양산시의 2년전 용역을 통해 2교대와 증차의 필요성이 지적되었지만, 양산시는 여전히 시의 제한된 예산탓을 돌리며, 전향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지않는 실정이다. 간담회에 배석한 김지원 양산시의원은 “예산의 제약으로 인해 2교대와 버스증차 문제는 순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듯하다”며 “동서로 잇는 노선이 시에서 추진중은 확인하였고 곧 2대 투입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산시 교통개선위원회에서 실무자와의 논의창구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김두관 후보는 “지금 소관 상임위가 국토위”라며 “당선이 되면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준공영제에 있어서도 양산시의 전향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재영 후보는 “양산시 대중교통 노선 개선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당선이 되면 김두관 의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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