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은평갑을 서울 서북권 경제문화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2024. 3. 26. 17:5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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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후보는 26일 "은평을 ‘따뜻한 서울 서북권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수색-증산 권역, 신사-응암 권역, 역촌-녹번 권역, 세 권역 각각의 발전 시너지를 모아 은평갑 지역 전체를 서울 서북권의 경제, 문화,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먼저 수색-증산 권역은 수색・DMC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은평을 서울 제6의 교통·경제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경의중앙선, 6호선, 공항철도, GTX-E,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6개 노선이 만나게 될 DMC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하여 서울 서북권 제1의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똫나 "2030년 수색 철도 차량기지 이전사업 이후 확보되는 6만평 부지의 복합개발, 수색역・DMC역 복합쇼핑몰 건립까지 2034년 완료를 목표로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 수색과 상암을 연결하는 보행로, 지하차로 건설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색역과 DMC역 사이는 2032년 완료 예정인 가좌역 부근 KTX 지하화 지점부터 경의중앙선 철로를 덮은 후 지상부에 선형 공원을 건립하고, 경의선 숲길을 수색까지 연결하여 걸어서 연남동에서 은평까지 올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23년에 착공한 수색변전소 지중화 공사를 2026년 완료 후에 지상부에는 수영장, 다목적홀, 어르신 체육관, 청소년 공간 등을 갖춘 4층 규모 복합체육시설과 19층 규모 업무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이를 수일시장 재개발, 증산종합시장 특화와 연결하여 수색-증산 상권 활성화를 완성하겠다" 밝혔다.  또한 "증산빗물펌프장 부지에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놀이터, 야외 공연장 건립을 추진하여 복합수변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게 될 불광천과 연계한 ‘증산 휴락지구’를 탄생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또한 "수색 지역에 도시형 캠퍼스(분교) 형태의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수색-증산 지역이 경제, 교통, 문화, 교육, 녹지 등을 도보 생활권 내에 고루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다음으로 신사-응암 권역은 교통・상권 활성화가 특화된 새절역 초역세권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6호선, 서부선, 고양은평선 3개 노선이 만나는 새절역 초역세권 개발을 위해 15년 만에 가시화된 서부선 2025년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새절역~응암오거리~응암초 인근 역세권화로 지역 가치를 향상시키고, 대림시장, 대림골목시장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은평의 숙원사업인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을 반드시 신설하여 새절역 초역세권 범위를 신사동 전역으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사-응암 지역을 은평의 상업, 교육,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플랜인 신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여, 새절-응암 역세권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재편하고, 생활SOC를 확충하겠다.   많은 은평 주민들이 사랑하시는 불광천의 수질개선을 통해 쾌적한 불광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도 누릴 수 있는 불광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역촌-녹번 권역은 교육・돌봄・문화가 특화된 살기 좋은 직주근접 생활권으로 만들겠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전국에서 찾아오고 싶은 명품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지역 일자리 창출의 배후기지가 될 서울시립대 산학캠퍼스, 대규모 행사와 국제회의가 가능한 글로벌 컨벤션 센터 등을 서울혁신파크에 도입하여 중단 없는 서울혁신파크 재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불광천과 연계한 문화와 쉼이 있는 맑고 깨끗한 녹번천 복원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흡수원이 되는 하천 녹지 공간을 확보하겠다.  2024년 4월부터 초중통합 이음학교 추진을 위한 교육청 심층인터뷰, 설명회, 설문조사 일정을 진행 예정인 녹번・응암 지역 중학교 신설 과제를 반드시 매듭 짓겠습니다. 원거리 통학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도보 학세권’ 확보를 통해 녹번-응암 지역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역촌동 주민센터, 은평구 보건소, 어르신통합돌봄센터, 청년센터가 한 곳에 모여 있는 역촌동 행정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돌봄 받는 “은평형 돌봄 안전망”의 모델이 되는 공간으로 완성하겠다.   수색-증산, 신사-응암, 역촌-녹번, 이 세 권역은 서로 연계되어 은평갑 지역을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활기차면서도 단순히 업무시설과 상업시설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원과 하천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주거와 가까운 곳에 직장을 갖게 되는 직주근접의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 여러 과정과 절차를 거쳐 굵직한 사업들이 진전되어 왔다. 이제 눈에 띄는 변화가 시작될 단계다. 은평은 서울에서 가장 큰 변화, 큰 발전이 이뤄지는 지역, 경제적으로 활기차고 동시에 사람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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