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0. 06:47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벤처코리아가 인천 서구 전기차 화재와 관련 45억원의 피해지원금을 내놓기로 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은 9일 지역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벤츠코리아와 피해 주민의 간담회를 주선했다. 벤츠코리아는 피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45억 원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이후 사고차량 생산 기업인 벤츠코리아 측과 지속적인 협의와 만남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벤츠코리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수석부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피해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벤츠코리아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그 자리에서 벤츠코리아 측과 피해 주민 대표와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날 성사됐다. 피해 현장에서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 측은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날 벤츠코리아가 기부한 45억 원은 차량 화재 발생 원인 규명에 따른 보상 책임과는 별도의 지원이다.
이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원을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온전한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차량과 같은 베터리를 사용하는 차량 전체를 특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츠코리아 측은 이 같은 이 의원의 요청에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 보상담당책임자들과 만나 이번 전기차 피해와 관련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상 업무 진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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