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4. 09:06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주관하는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에 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한 횡성군은 현재까지 8개 사업, 총 1,513억원(국비 813억원)을 투입하여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사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급증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경제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횡성군은 연면적 800㎡ 규모의 배터리 평가센터를 구축하여 배터리 재제조 시제품을 제작 및 평가하고, 결함 및 열변화 분석 기기 등 9종의 장비를 도입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4월 횡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횡성군에 우선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진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상범 의원은 2024년도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사업예산을 신규 반영시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범 의원은 “횡성군을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가적인 국비지원사업과 예산 확보를 통해 특화단지 조성을 완성하고 연관기업 유치까지 견인하여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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