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3. 20:18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최재형 의원(국민의힘·서울 종로구)은 3일 정부의 ‘고궁 탐방 프로그램’ 등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재형 의원은 정부 방침과 함께 ‘종로구민 우선 예약제 등’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혓다.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종로구 고궁 탐방 프로그램 운영 횟수 확대 등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기가 높은 창덕궁 등 고궁 탐방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늘어난다.
4월부터 창덕궁 달빛 기행 운영 횟수를 연 336회에서 396회로 늘리기로 했다. 경복궁 별빛 야행은 78회에서 86회로,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144회에서 210회로 늘린다. 뿐만 아니라 추첨제 비율을 30%에서 40%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환경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배려한 조치다.
최재형 국회의원은 “정부 방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종로구민 대상으로 구민 우선 예약제 등을 건의해 구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로구민들의 고궁 탐방 기회를 확대하고, 종로구민들이 야간 고궁 탐방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종로구민들은 고궁 탐방 프로그램 횟수 확대와 구민 우선 예약제 등을 관련 기관에 요구해 왔다.
종로구의 한 구민은 “타 자치단체는 지역 펜션 등을 우선 시·군민에게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우선 예약’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고궁 탐방이 종로구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사실 구민들은 고궁 야간탐방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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