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해외자회사 법인세 10조 감면, 배당금 폭증...감세정책으로 재벌만 수혜?
[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의 감세정책이 대기업과 재벌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재벌기업들의 해외 자회사 배당금에 대한 법인세 면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권오인 경제정책팀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재벌기업 해외 자회사로부터 배당금수익 실태와 법인세 감면 추정 분석'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 주요 재벌기업 해외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수익 실태와 법인세 감면액 추정 분석 발표2023년 배당금수익 전년대비 기아차 29.8배, 삼성전자 7.4배, LG전자 2.4배 증가국내 유입 해외 직접투자일반배당금수익 배당수입 434억46백만달러($) 달러 전년 대비 3배 늘어정부의 조세지출 수혜 재벌/대기업에 집중해외 자회사 배당금 익금불산입제도..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