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도 부익부 빈익빈...상위 0.1%의 보너스는 평균 6억8500만원
[공정언론 창업일보]상여금 수령액 상위 0.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이 1년간 보너스로가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상여금 중 절반 이상이 상위 10%에게 돌아가며 쏠림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여금은 임금 이외에 특별히 지급되는 현금급여로서, 통상 보너스라고 일컬어진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상여금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여금을 수령한 근로자 979만9천285명 가운데 상여금 수령액이 상위 0.1%인 근로자들이 한 해 받는 평균 상여금은 6억8천526만원이었다. 양경숙 의원 양경숙 의원 상위 0.1%의 연평균 상여금은 중위값 대비 157.9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상여금 중위값은 434만원이었다. 중위..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