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6. 23:13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2024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4 달란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며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란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경진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년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8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경쟁하였으며 창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사와 시상을 하였다.
△대상에 게임미디어과 ZENON 팀(팀장 김도하) △최우수상 게임미디어과 내일뭐먹조 팀(팀장 문현아), 영상디자인과 조수진 △우수상 게임미디어과 레이드 팀(팀장 고한결),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김예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포인트제로 팀(팀장 이용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공감써클 팀(팀장 이해람),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하고재비프로덕션 팀(팀장 김나영)이 수상했다.
전나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18개 팀의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실질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ZENON 팀(게임미디어과)의 ‘대회용 고성능 자전거 부품’ 개발 아이템은 아이템의 독창성과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사업으로 MVP를 완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달란트 경진대회 수상자들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사업과 연계하여 경기남서부권역(의왕, 안양, 군포, 과천)의 대학들이 참여하는 연합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2025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연계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사후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학생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수상자들의 아이템을 발전시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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