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는 가해자, 사퇴하고 유튜버로 돌아가야"...피해자들, 김문수 사퇴 촉구

2024. 8. 23. 13:19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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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김문수 혐오발언의 피해자들이 “김문수는 약자에 치명상을 입힌 가해자다. 사퇴하고 유튜버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의 혐오적이며 모멸적 발언으로 피눈물을 흘린 피해자단체들이  국회에 총집결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김문수는 다른 부도덕 후보자들과 차원 다르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김문수는 가해자, 사퇴하고 유튜버로 돌아가야"...피해자들, 김문수 사퇴 촉구 - 창업일보

[공정언론 창업일보]김문수 혐오발언의 피해자들이 “김문수는 약자에 치명상을 입힌 가해자다. 사퇴하고 유튜버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의 혐오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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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선·박홍배·이용우 국회의원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금속노조쌍용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청년유니온, 민족문제연구소, 한국여성민우회 등 7개 피해자단체가 공동주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문수는 이미 너무나 많은 이들에게 치명상을 입힌 가해자”라며 “김문수는 ‘막말’을 넘어, 그 대상이 정말 죽어 없어지길 바라는 수준으로 여성, 청년, 해고노동자, 사회적 참사의 유가족을 난도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혐오와 차별의 언어로 힘없는 자들을 할퀸 김문수에게 어떠한 공적 권한도 줄 수 없다”며 “당장 사퇴하고, 대통령은 다른 사람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남우근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소장은 “쌍용차 사태를 자살특공대에 비유하고, 시신이 영안실에 있던 양회동 열사를 건설폭력배라고 지칭하며, 무노조 사업장에 감동받았다고 말한 사람이 김문수”라며 “노동자를 권리주체가 아니라 시혜의 대상으로 보는 왜곡된 노동인식만 있다. 노동부장관 자리에서 가장 먼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희연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여성들은 채용단계에서부터 승진, 배치 등 여전히 성차별을 받고 있다”며 “강연장, 조찬회, 기자회견장, 선거 인터뷰 등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며 비하발언으로 차별과 편견을 확산시킨 김문수가 노동부장관이 되면 어떻게 될 지는 불 보듯 뻔하다. 여성의 안전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위해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지청천 독립유공자 외손)은 “반공에 친일이 합쳐진 것이 뉴라이트”라며 “헌법정신을 부정하며 끊임없이 친일 뉴라이트에 동조한 김문수는 결코 대한민국 공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 김문수야말로 윤석열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이라고 표현하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경사노위 청년위원장을 지낸 진형익 창원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대화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경사노위 행사에서 청년이 개를 안고 다니느라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표현이 어떻게 나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며 “노동부보다 훨씬 작은 경사노위에서도 자질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청년, 노동 통찰력 없는 고용노동부장관은 대한민국의 고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의 최순화(故 이창현 군 엄마) 씨는 “추모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기억관을 두고 붉은 유산이니 대청소해야 한다 등, 추모하는 시민들을 모욕하고 유가족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며 “어떤 껍데기로 포장을 한다 한들, 막말 극우 유튜버라는 본질이 가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용우 국회의원은 “극우 유튜버도 차마 못 할 혐오발언들을 김문수는 국회·강연·방송·공식연설에서 떳떳하게 반복 재생산했다”며 “국민은 이미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 본인 신념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국무위원이 아니라 개인 유튜버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배 국회의원도 “반노동, 막말 제조기 그 자체”라며 “정상적인 사리판단이 가능한지조차 심각하게 의심하게 된다. 김 후보는 국민을 아프고 피곤하게 만드는 짓 그만하고 극우 유튜버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문수 후보는 “불법파업에는 손배폭탄이 특효약” “민사소송을 오래 끌어 가정 파탄나게 해야 한다” “여성은 매일 씻고 다듬고 피트니스도 해서 자신을 다듬어야 한다” “1919년에 무슨 나라가 있었냐”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 벌이는 자들은 물러가라” “청춘남녀가 개만 사랑하고 애를 안 낳는다” 등 셀 수 없이 많은 혐오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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