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4주기, '북문정권 살인조작 게이트' 문재인 대통령 진상 밝혀야"

2024. 9. 23. 08:39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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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서해 공무원 피살 4주기다.  '북문정권 살인조작 게이트'로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 4주기다.  북한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당하고 시신마저 소훼된 비극적 사건이다.  그러나 정부가 국민을 구하기는커녕 죽음을 은폐하고, 죽음이 드러나자 월북으로 조작왜곡했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문재인 정권 차원에서 조직적 총체적으로 이뤄진 국민기만 국기문란 사건이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화상 연설이 예정돼 있었고, 나중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주장했는데, 이대준씨의 피살이 유엔연설에 방해가 될까 봐 월북 몰이를 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국민 생명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북한 눈치만 본 것이다.  4년이 지났음에도 이 사건의 책임자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사건을 '北文정권 살인조작 게이트'로 명명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그렇게 해서 책임자들의 엄벌은 물론 유가족에 대한 배상, 대국민 사과를 반드시 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이 사건의 최종책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제라도 당시 어떻게 보고받고, 어떻게 대응했는지 소상히 밝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끝으로 故이대준씨의 명복을 깊이 빌며, 유가족께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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