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유저 피드백 대폭 반영

[공정언론 창업일보]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12월 5일 대규모 시즌2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대폭 반영한 결과물로, 새로운 캐릭터, 던전, 엔드 콘텐츠 등을 포함한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넥슨은 시즌1 이후 총 14회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커뮤니티 Q&A와 공식 디스코드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설계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 개선과 새로운 도전 과제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즌2는 새로운 계승자(캐릭터) 킬런과 고성능 버전의 얼티밋 샤렌,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 엔드 콘텐츠 보이드 침식 정화 등을 선보인다. 킬런은 독성 공격이 가능한 수색 부대원 캐릭터로, 공중에서 공격하는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보이드 베슬은 다채로운 전투 경로와 강화된 몬스터로 기존 던전과 차별화된 난이도와 재미를 선사한다. 엔드 콘텐츠는 난이도를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고가치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플레이 환경 개선도 시즌2의 주요 변화 중 하나다. 집중 공략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줄이고 목표 보상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외형과 무기, 부착물 등에 페인트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추가하고, 매칭 시스템을 개선해 던전 입장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보상을 선택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기존에 사용률이 낮던 스킬과 아이템 효과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 PD는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개발 과정과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주기적인 소통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즌2 업데이트는 12월부터 2024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게임 경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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