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8. 18:17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사회특보단’이 첫 공식 일정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18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특보단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송기헌 사회특보단장(강원 원주을·3선)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법률, 복지, 여성가족, 지역발전 등 10개 분야를 대표하는 12인의 의원이 참석했다. 송 단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정과 상식이 실종되고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위한 버팀목으로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률특보 김기표 의원은 “정권 심판을 위한 법률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복지특보 김남희 의원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특보 권향엽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관 지역발전특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회특보단은 이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했다.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 역주행에 대응하고,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기획활동을 강화하며 4기 민주정부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이재명 대표를 보좌할 특보단은 총 58명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사회특보단은 그중 첫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특보단은 법률특보 김기표, 이성윤, 복지특보 김남희, 여성가족특보 권향엽, 지역발전특보 이재관, 문화특보 강유정, 노동특보 박해철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6개월 동안 누적된 민생 문제에 대응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작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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