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3. 08:55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22대 국회에서는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민주당이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2일차)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이야기할 때 ‘아직 2년밖에 안 됐어?’ 세상 놀라는 분들이 있다. 지난 2년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해병대원 순직 등 연속된 참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 고물가, 저성장, 56조 세수 펑크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파탄이 나고 있다. ‘안 되면 말고’ 식의 정책 발표 또한 허다했다. 지난 주말에는 뜬금없이 해외 직구를 금지한다고 하며 국민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난 2년 동안, 아니 2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 이상 못 참겠다.’,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해라’, ‘정부가 손 놓은 민생 개혁, 민주당이 책임 있게 완수하라’,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서 민주당에 171석을 주신 이유는 이렇게 분명합니다. 우리의 어깨가 아주 무겁다"면서 "곧 열릴 22대 국회에서는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민주당이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숙제라도, 여기에 있는 당선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원내대표로서 여러분의 의정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행동하는 민주당,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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