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농협중앙회,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2024. 10. 23. 11:36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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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하며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지난 8월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협동조합 간의 상생을 강화하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영준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대표(오른쪽 두번째부터)와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 상무가 23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000명 임직원 대상 아침식사 제공  

23일 수협중앙회 본부 1층에서 행사사 열렸으며, 1,000명의 임직원에게 국내산 전복과 김을 활용한 전복 무스비’와 식혜가 아침식사로 제공됐다. 또한, 농협은 자체 생산한 즉석밥 ‘농협 밥심’을 나누어주고,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중앙회에서 제공한 국내산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을 아침식사로 제공해 직원들의 식습관 개선을 도왔다. 

이영준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대표(오른쪽 두번째부터)와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 상무가 23일 수협중앙회 본부 1층 로비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며 '전복 무스비'와 식혜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협동조합 간 협력과 소비 촉진  

이번 행사는 수협,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협동조합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 이후 협동조합 간의 협력 강화와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진행된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앞으로도 농산물과 수산물의 생산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번 행사가 농수산물의 영양학적·미식학적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산 식품의 소비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협동조합 간 협력을 강화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이날 협동조합들은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 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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