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전문이사 선임

2024. 2. 29. 08:13이슈&포커스

반응형

신협중앙회가 27일(수)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상임임원으로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신규 선임, 이희준 검사·감독이사 재선임
비상임 전문이사로 김경수, 김상현, 이원준, 명순구, 정두화 씨 선임


[공정언론 창업일보]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다.

신협중앙회는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에 손성은 前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선임하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역임한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를 재선임했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22년간 재직했다. 최근까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역임하며 부산시 창업 정책과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지휘하는 등 금융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금융감독원에서 28년간 검사기획, 금융감독, 현장점검, 건전성 감독업무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검사·감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 제5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로 선임돼 868개 신협의 감독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 재선임됐다.

신협중앙회가 27일(수)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이사를 선임했다.  (좌측부터) 김경수 전문이사(감사위원), 이원준 전문이사, 이희준 검사감독이사,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철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전문이사(감사위원), 명순구 전문이사, 정두화 전문이사

 

이와 함께 신협중앙회는 5명의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신임 전문이사로는 김경수 법무법인 플래닛 대표변호사, 이원준 청주대학교 교수, 정두화 前 우리FIS 상무가 각각 선출됐다. 김상현 영남대학교 교수와 명순구 고려대학교 교수는 재선임됐다. 김경수 전문이사와 김상현 전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전국 868개 신협의 경영 및 자금운용을 지원하고, 검사·감독과 리스크관리 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중앙회의 경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사외 전문이사를 두고 있다. 전문이사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또는 금융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거나,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 5년 이상 종사한 자, 금융관련 연구위원이나 대학교수로 근무한 자 등 금융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가운데 추천을 받아 중앙회 대의원회에서 선출한다.

이번에 선임된 전문이사는 1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문이사 모집 공고를 거쳐, 신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2월 28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