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 09:51ㆍ뉴스
[공정언론 창업일보]제주 4.3의 역사 왜곡 처벌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정춘생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정춘생 국회의원(비례대표)은 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22대 국회 4.3 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생 의원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재경제주4.3피해자유족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허상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토론은 조영선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 회장, 이경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대근 형사 법무정책연구원 법무정책실장, 양성주 제주 4.3희생자유족회 외무부장이 참여한다.
토론회에는 김창범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 조국 혁신당 당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서면축사 예정이다.
제주 4.3은 국가공권력에 의해 3만 명 이상의 제주도민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상규명과 피해자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또한, 4.3은 오랜 세월 계속된 역사 왜곡으로 제대로 정명조차 되지 못한 현실이다.
이에 대해 정춘생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주4.3에 대한 폄훼, 왜곡, 허위사실 유포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만들겠다.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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