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석열 정권은 혹독한 겨울을 준비해야 할 것"

2024. 6. 3. 14:00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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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창업일보]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국민으로부터 거부당할 일만 남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혹독한 겨울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가진 22대 국회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정권은 선거를 통해 심판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국정 기조 변화는 없이, 맥주를 돌리고 고기를 굽습니다. 어퍼컷을 날린다. 국민의 인내는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첫 공식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현 정권은 선거를 통해 심판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국정 기조 변화는 없이, 맥주를 돌리고 고기를 굽습니다. 어퍼컷을 날린다. 국민의 인내는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 조국혁신당이 창당의 기치를 내세운 게 불과 석달 전이다. 당원 16만 명이 생겼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은 가족이다. 12석을 획득해 제3당이 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국민은, 특히 유권자 690만 명은 왜 혁신당을 지지하셨을까요? 우리 당은 이 물음을 출발지 삼아야 한다. 기항지(寄港地)에서도 늘 가슴에 품어야 한다. 마침내 답안지가 완성되면 도착지에서 국민께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러려면 우리가 했던 약속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국민의 막힌 가슴, 정체된 정국을 뚫는 쇄빙선, 대한민국을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으로 끌고 갈 예인선, 쇄빙선과 예인선이 되겠다’, 그게 바로 조국혁신당의 약속이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우리 뜻에 공감하는 정당들과 공고하게 연대할 것이다. 그렇지만 거대한 선단의 항로를 추종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쇄빙선이고, 예인선이며 앞으로도 쇄빙선이고, 예인선일 것이다. 우리는 자강(自强)할 것이고, 불식(不息)할 것다. 왜 그래야 할까요?  대단히 엄중한 시국이어서이다. 구체적으로 윤석열 정권 때문"이라고 콕 집어서 밝혔다.

조 대표는 "이 정권은 극도로 무능하고, 치명적으로 부도덕하다. 국민의 삶을 지킬 의사와 능력이 없다. 원래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캐고 방지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정부는 그걸 방해한다. 대통령과 측근들은 국민을 지킬 생각은 않고 오로지 자신들 방탄만 신경 쓴다. 해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피해 특별법처럼 국민의 삶을 담은 법안에도 마구 거부권을 휘두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게다가 이 정권은 무능한데 더하여 뻔뻔하기까지 하다. 일본은 독도 등 영토는 물론, 한국이 만든 기업 ‘라인’도 빼앗으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이에 맞서 싸우기는 커녕 일본 편을 든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그 결과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목전에 두고 역주행하고 있다. 결국 우리가 나서 싸워야 한다. 우리가 국민을 지켜야 한다. 비상한 시국이다. 원내외 투쟁에서 흐트러짐이 있어서 안 된다. 국회 안에서 3국조와 3특검을 틀림없이 추진할 것입"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게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찾는 것과 같다. 민생과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될 법안도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 장외에서 정권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우리 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해병대원 특검 재발의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것에 더해 시민사회, 다른 야당과 대오를 맞추자.  분명한 것은,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입"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현 정권은 선거를 통해 심판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국정 기조 변화는 없이, 맥주를 돌리고 고기를 굽습니다. 어퍼컷을 날린다. 국민의 인내는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으로부터 거부당할 일만 남았다. 경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혹독한 겨울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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